2011년 6월 7일 아침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했다.
라오스의 이곳 저곳을 돌아보다 노상에서 한끼 점심을 때고 저녁에 화려해 보이는 북한식당인 조선평양식당으로 갔다.
내가 좋아하던 개고기전골(북한명: 단고기전골)이 있었다.
함께 갔던 친구들과 개고기전골을 함께 먹었다.
북한 소주인 령통술도 한병 마셨다.
맛이 참으로 좋았다. 라오스에 와서도 이런 맛을 보니 이 운둔의 땅도 낯 설지 않았다.
내일 시간이 되면 다시 가고 싶다.
그곳 아가씨들의 상냥한 웃음도 참 기억에 남는다.
저녁에 부르는 반갑습니다라는 북한 노래도 간만에 들어본다.